LG전자, 2분기 휴대폰·TV 호조..목표가↑-골드만

  • 등록 2008-06-16 오전 8:22:23

    수정 2008-06-16 오전 8:22:2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외국계 골드만삭스증권은 16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과 TV 사업부문의 강세로 2분기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6만9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승훈 애널리스트는 "주요 브랜드 제품의 강력한 시장 점유율 상승과 휴대폰 및 TV사업부문의 수익성 및 새로운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2분기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사업 부문의 수익 개선으로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5% 상승한 859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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