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동아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의약품 가격 통제가 강화되고, 제네릭 비즈니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허권도 강화되고 있어, 신약개발 능력과 해외 수요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장 환경내에서 동아제약은 신약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제네릭 부문을 강화해 단기적으로는 제네릭 위주의 타 제약사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다수의 신약파이프라인과 상업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타 제약사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장점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현재 진행중인 플라빅스 특허소송에서 패소했을 경우 부담해야 하는 손해배상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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