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디자인씽킹워크샵

Industry 4.0 생태계 조성
협업 플랫폼 적극 추진키로
  • 등록 2017-01-01 오전 8:54:41

    수정 2017-01-01 오전 8:54: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산하 6개 분과위원회(전통산업과 ICT융합·ICT신기술·스타트업기업육성·융합형인재양성·기초과학 및 R&D·국제협력 외교 및 홍보 위원회)소속 임원단과 지난달 28일 디자인씽킹 워크샵을 실시했다.

디자인씽킹이란 관찰과 공감을 바탕으로 대안을 찾는 확산적 사고와 주어진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사고의 반복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디자인씽킹을 차세대 문제 해결 방법 중 하나로 주목해 왔으며, 이미 구글·GE·P&G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디자인씽킹을 위한 논의 주제로 선정된 전통산업분야의 ‘농업’과 ‘자동차’, 스타트업 분야의 ‘게임산업’과 ‘유통’ 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농업을 개선하라고 했을 때 기존에는 농업 현황에 대한 자료부터 먼저 파악한다. 하지만, 디자인씽킹을 이용할 때는 이해관계자를 설정하여 농부나 소비자, 농기구 제조업체의 관점에서 문제 정의부터 새롭게 해 이들을 연결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오픈플랫폼을 구축해 윈윈할수 있는 미래형 모델의 논의가 가능했다.

자동차 분과에서도 주차되어진 차를 활용한 신개념 오픈플랫폼 사업 아이템 발굴이 도출되었다.

이처럼 고정관념에 벗어나 실제 공감을 통해 문제를 재정립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테스트를 계속 진행했다.

특히 주차된 차는 이동수단이 아닌 독립된 공간으로 차를 공유하여 활용하도록 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게임산업를 주제로 해서는 3D프린팅으로 자신만의 드론을 제작해, 야외에서 배틀을 하는 게임이 등장할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의 새해추진계획을 위한 디자인씽킹을 통해 2017년도에는 크게 4가지 전략방안을 도출했다.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의 현장시찰 ▲산업별, 주제별 벤치마크 대상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국 벤처, 스타트업 창업동아리 멘토링 추진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 추진, 지원 시스템 구축 ▲포럼 및 4차산업혁명에 대한 차별적 PR 등이다.

행사는 4차산업혁명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을 비롯해 임원단 4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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