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위한 서울 도심 속 '힐링체험농장' 운영

  • 등록 2016-04-01 오전 6:00:00

    수정 2016-04-01 오전 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26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강서구 과해동에 약 2만 1385㎡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을 2014년에 조성했다.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다양한 테마의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3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이루어진다. 하반기 교육은 혹서기를 지나고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하에 농촌자연 생활체험, 녹색 식생활 체험,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 등을 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5일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한 후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전자메일(unok128@seoul.go.kr)로 제출해야한다.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www.gangseo.seoul.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1)으로 하면 된다.

모내기 체험[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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