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1% 늘어난 1084억원, 영업이익은 60.8%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저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박 연구원은 “메르스가 진정되면서 6월 말부터 예약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년도 세월호 기저효과도 더해지며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여행시장 1위 업체로 온라인·자유여행(FIT) 사업 안정화에 따른 추가적 시장점유율 상승 가능성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