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6일·월)은 절기상 동지 후 105일째가 되는 한식이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올 전망이다.
오늘 중북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충청도는 아침까지, 그 외 남부지방은 오전에서 낮까지 그리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그 외 지역은 5mm미만이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오늘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몽골남부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오전에는 중북부 및 서해안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영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고 영남과 제주도도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오전: 흐림, 오후: 구름 많음)은 9∼15도, 강릉(흐림, 흐리고 한때 비)은 7∼11도, 세종(흐림, 구름 많음)은 8∼15도, 대구(흐리고 가끔 비, 흐림)는 11∼15도, 제주(흐리고 비, 흐림)는 12∼14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전남ㆍ경남 5∼10㎜, 강원영서남부ㆍ강원영동ㆍ충청ㆍ전북ㆍ경북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