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하는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패키지가 입찰 마감일을 당초 10월26일에서 내년 1월13일로 연기했다”며 “하반기 국내 건설사들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했던 상황이었지만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트로나스가 발주하는 총 160억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정유 및 석유화학 통합개발 프로젝트에서는 한국 업체들이 모두 탈락했다”며 “이번 달 초에 발표된 저장시설 패키지에서도 인도 업체가 수주하는 등 전반적으로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일본, 유럽업체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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