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분기 실적 큰폭으로 개선-아이엠

  • 등록 2014-09-01 오전 7:40:17

    수정 2014-09-01 오전 7:40: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일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3분기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1%, 74.4%

늘어난 규모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에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일본 공연 관람객 95만명에 대한 매출을 인식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국내와 해외 예상 공연횟수는 총 41회”라며 “올해 연간 공연의 77%가 집중됐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일본공연 매출 인식에 따라 일본지역 매니지먼트를 맡은 자회사 SM 재팬 실적도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자회사 SM C&C는 중국 예능 ‘최강천단’,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등을 제작한다”라며 “국내 예능 방영 정상화로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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