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PC D램 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모바일 메모리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우려는 과도했고 하반기 실적 개선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전자 간 소송 철회 합의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14nm 공정이 적용되는 내년 삼성전자의 애플용 AP 공급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며 “더불어 갤럭시 알파, 갤럭시 노트4에 자체 AP인 엑시노스 탑재가 예상돼 비메모리 라인 가동률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비메모리 라인의 D램 생산설비 활용폭은 우려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마감]코스피, G2발 악재에 2040까지 '미끌'
☞코스피, 기관 매도 강화..2040 횡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