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주요 수요산업의 개선 신호가 불투명하고 저가 원재료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제품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원재료가격 하락폭 대비 제품가격 하락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광양 4 열연공장 가동으로 판매량 증가도 기대되는 만큼 이익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인도네시아 고로 설비 정상화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가동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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