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신한

  • 등록 2014-02-05 오전 7:47:52

    수정 2014-02-05 오전 7:47:5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성장 둔화를 만회할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며 “재고자산 폐기손실과 충당금 반영 등으로 9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에는 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4분기 부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배 연구원은 기존 제품의 성장둔화를 대신할 신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높은 영업이익률은 긍정적이나 ‘올메텍’, ‘우루사’ 등 기존 품목의 성장둔화를 만회할 새로운 품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직 수출 비중도 5%에도 못 미쳐 상위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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