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원전 우려 과도..매수기회-동부

  • 등록 2013-10-15 오전 8:05:34

    수정 2013-10-15 오전 8:05:3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동부증권은 15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원자력발전 관련 과도한 우려에 따른 낙폭이 과도하다며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김홍균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상에 대한 민관 합동 워킹그룹 정책 권고안은 원전 비중을 현수준인 20%대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정책의 핵심은 원전 포기가 아닌 유지”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시된 최저 범위인 22%로 가정해도 건설중인 원전을 포함해 최소 11기의 원전은 추가돼야 한다”며 “국내의 발전원별 원가 구조상 원전 포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9월까지 수주가 3조원 수준에 그쳤지만 남은 4분기 동안 7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내년 역시 중동 담수와 국내 민간화력발전 발주까지 수주풀이 늘어나 보다 밝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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