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NH농협증권은 14일
다음(035720)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은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자체 종량제(CPC) 검색광고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인 아담의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N스크린 전략 및 로컬광고에 의한 중장기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N스크린 전략은 PC, 디지털View, 스마트TV, 마이피플 등의 채널을 결합한 것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검색광고 매출은 올해 말 오버추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면서 내년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의 경우 올해 선거, 올림픽, 모바일 광고 효과가 맞물려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N스크린 전략하에 신문, 잡지 등 오프라인 매체 시장을 흡수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N스크린 및 로컬광고에 의한 중장기 성장성이 크다는 점과 단기적으로도 2분기 부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현시점은 투자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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