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애널리스트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주 증가는 글로벌 IT경기 회복의 강력한 정황적 증거"라며 "올해 PC 출하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기 수요에 대비한 D램 재고 확보가 2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2분기 중반 이후 유통재고 해소되면서 D램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증가한 설비투자를 기반으로 낸드 캐파(Capa)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이닉스의 투자확대는 시장지위 강화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엘피다 효과와 낸드 투자확대로 장기 성장성도 강화될 전망"이라며 "1분기 영업적자도 140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인 만큼 현 주가는 단기 저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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