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이 론스타의 지분 51%(수출입 지분은 향후 매각 가정) 지분을 매입함에 있어 필요자금을 모두 부채금융(debt financing)으로 활용할 경우 더블 레버리지 153.8%까지 상승한다"며 "150% 이내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3000억원의 증자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과거 론스타가 인수대금을 낮추기 위해 배당금을 인수가격에 포함시킨 사례가 있는데 4000억원의 배당으로 인수대금이 대체될 경우 하나금융의 유상증자 규모는 2000억원 내외로 판단된다"며 "이 경우 기본자기자본지율(Tier 1 ratio) 7.1%, 더블 레버리지(double leverage) 148%를 유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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