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평균 국제유가가 3분기 대비 약 50% 추가적으로 하락했고, 정제마진 역시 3분기 대비 50%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SK에너지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약 44% 하락한 4100억원 정도를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3분기 이후 중질유분해시설(RFCC) 2호기의 증설효과를 지속적으로 시현하게 될 것"이라며 "일 16만배럴의 고도화시설은 국내정유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유정제, NCC, 윤활유, E&P 등 타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안정적인 이익을 올해에도 시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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