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틀벙커 매장 내 가격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상품의 상세 정보 페이지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웹 페이지에서는 보틀벙커가 자체 구축한 와인·양주 상품 정보 시스템을 통해 생산지, 도수, 맛, 와이너리와 증류소 등의 상품 기본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와인의 경우 고객 이해도를 높여주는 직관적인 시음 노트와 함께 어울리는 음식 등 연관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주도 보틀벙커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이 양주를 구매한 분들이 같이 구매한 양주’, ‘같은 증류소에서 판매중인 양주’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샤또’와 ‘샤토’, ‘샤르도네’와 ‘샤도네이’ 등 와인 수입사에 따라 발음 표기가 달라 상품명이 상이한 와인과 양주의 특성을 고려해 검색어 자동완성 서비스 및 유사 검색어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보틀벙커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보틀벙커가 단골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서비스다. 보틀벙커에서 와인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회원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정원 롯데마트 보틀벙커 앱 담당자는 “보틀벙커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와인과 양주를 더욱 쉽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식 웹 페이지를 신규 오픈하고 전용 어플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국내 최대 정보를 가진 주류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