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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들이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네이버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그런데 이번에 판매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네이버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통계 및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리 기능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고, 모바일 기반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별로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타깃 마케팅 툴’을 고도화함으로써 관심 있는 또는 단골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준다는 계획이다.
검색을 포함한 상세 유입 정보와 상품별 판매 성과 및 고객 정보 등 심층적인 통계 자료를 제공해주는 ‘비즈어드바이저’ 기능도 새롭게 추가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광고 상품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에게 개별 마케팅 수단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판매자들의 운영 전략과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일일이 소재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택 이미지를 찍어서 올리기만 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텍스트를 추출·분석하여 속성값이 등록되는 OCR 자동 등록 기능이 추가되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쇼핑챗봇’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기존 판매, 배송, 인기상품 추천 기능 외에도 이용자 문의가 많은 취소, 반품, 교환에 대한 문의도 ‘쇼핑챗봇’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 해에는 광주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지역 판매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판매자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3년간 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판매자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