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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5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부문 결선 경연에서 엘라 판 파우커(크론베르크 아카데미)가 1위를 차지했다.
8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올해 콩쿠르 첼로부문 최종 결선무대에 오른 스페인 출신의 ‘멍포 리’와 네덜란드의 ‘엘라 판 파우커’, 한국에 김정환 등 총 3명(이상 2차 본선 연주 순서로 나열)이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결선 무대를 치른 결과 1위에 네덜란드의 엘라 판 파우커가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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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들에게는 총 6400만원(우승상금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통영국제음악재단 주최의 공연에서 연주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콩쿠르는 첼로 부문에서 19개국 88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부터 막이 올랐다. 올해 입상자 콘서트는 8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이 콩쿠르 본선과 결선에서 연주했던 곡들을 선보이며 통영국제음악재단 웹사이트(www.timf.org) 또는 전화(055-650-0400)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