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10일까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갤탭S)를 최신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 등에 제품 광고를 결합한 ‘애드 콜라주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애드 콜라주는 소비자가 광고를 접하는 공간의 특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영화 예고편 뒤에 해당 영화의 장면을 삽입해 만든 ‘갤럭시 탭S’ 광고를 상영하고, 이를 접한 소비자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독특한 몰입감을 경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드래곤 길들이기2’, ‘허큘리스’ 등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과 제품광고를 결합해, 초고화질 S 아몰레드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S’의 보는 경험을 극대화 했다.
또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리얼 S 아몰레드 존’을 운영해 갤탭S 광고,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S 아몰레드 화질 우수성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과거에 해보지 않은 새롭게 선보이는 마케팅의 하나 라며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의 대표 공간인 영화관과 연계해 갤탭S의 우수한 화질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S탭을 다음달 10일까지 최신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에 제품 광고를 결합한 ‘애드콜라주’ 마케팅을 전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리얼 S 아몰레드 존’에서 ‘갤럭시 탭S’, ‘애드 콜라주’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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