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S5' 출시..60만원 대 구매가능

이통 3사중 유일하게 신규/번호이동/기변 모두 개통
착한 기변 대상자 60만원대 구매 가능..T전화 탑재
  • 등록 2014-03-27 오전 7:26:35

    수정 2014-03-27 오전 8:06: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 고객이 가장 먼저 갤럭시S5를 만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갤럭시S5를 27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KT는 4월 26일까지, LG U+는 4월 4일까지(1차) 영업 정지 기간으로 SK텔레콤에서만 유일하게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모두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5 골드색상.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5, 60만원대로 착한기변대상자 구매 가능

갤럭시S5는 전국 3000여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 (www.tworlddirect.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5 출고가는 86만6800원. 갤럭시S4 · 갤럭시노트3 등보다 낮다. 다만, 보조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하는 비용은 예전 제품들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SK텔레콤은 5월 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착한기변’을 통해 2년간 사용할 경우 10만원의 할부지원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실 구매가는 66만원대로 낮아진다.

또, 선착순 구매 고객 5만명에게 데이터 5GB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 제공 데이터는 가입 요금제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 차감, 미소진시 이월)

갤럭시S5는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콜 블랙과 쉬머 화이트 컬러 모델부터 우선 출시된다. 27일 오후부터 구매할 수 있다.

‘T전화’ 등 탑재…고객 편의성 높여

갤럭시S5는 1600만 화소의 전문가급 수준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개선된 그립감과 생활방수·방진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여기에 차별화된 자체 서비스를 더해,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갤럭시 S5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가 탑재됐다.

T 전화는 피싱 방지 기능으로 저장되지 않은 번호도 어디서 온 전화인지 표시해주는 ‘안심통화’가 가능하며, 첫 화면에서 많이 통화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사진이 먼저 보여져 편리하다.

또, 전화번호 안내(114)를 통하지 않더라도 약 100만개의 번호를 이용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바로 찾을 수 있는 등 통화를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

T전화에서는 내가 현재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리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위치기반 검색 기능)
갤럭시S5 이용자는 바탕화면에 설치된 T전화 아이콘을 실행하면 약관동의 절차를 거쳐 ‘T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SK텔레콤 서비스도 더욱 편리해진다. ①컬러링 음원 설정도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음원 설정 웹페이지로 손쉽게 연결되고 ②T멤버십 · T cloud · Btv 모바일 등 프라이버시 보장이 필요한 서비스 접속에 지문 인식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 고객이 최고의 단말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스마트폰과 함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영업정지 2주일, SK텔레콤보다 알뜰폰이 수혜
☞ 삼성전자·SKT, 갤럭시S5 조기 출시 두고 이견 '팽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