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평통 "우리민족끼리 해킹 배후에 남한 있다" 주장

  • 등록 2013-04-20 오후 4:54:07

    수정 2013-04-20 오후 5:54:5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최근 국제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사이트를 해킹한 배후에 남한 정부가 있다고 20일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우리의 여러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해커범죄집단에 의해 또다시 공격받는 사건이 발행했다”며 “이러한 반공화국 도발책동의 배후에 괴뢰 정보원을 비롯한 괴로패당의 마수가 깊숙이 뻗쳐 있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또 “국제해커범죄집단까지 끌어들여 반공화국 모략대결소동을 벌이는 괴뢰 패당의 추태야말로 승승장구하는 우리의 위업에 질겁한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北 "美와 군축회담..비핵화 회담은 없어" ☞ 중소기업계, 北 방북 불허에 "매우 안타깝다" ☞ 정부 "北 리스크 완화..엔화 약세·실적 우려 부각" ☞ 문재인 "北, 朴대통령에 시간적 여유 줘야" ☞ 北국방위 "대화 원하면 유엔제재 철회"..정부 "억지주장..대응가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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