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분기에 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240억원, 당기 순이익 12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7%, 31%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5.9% 감소했다.
강광숙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의 대규모 공사손실 반영으로 해외플랜트 손실에 대한 우려기 컸다”며 “대림산업은 경쟁사 대비 대규모 추가 원가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쟁사와 달리 기존 수행경험이 있는 동남아시아에 집중하면서 진입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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