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포스코켐텍의 케미칼 사업은 POSCO 화성공장 위탁운영 및 부산물 판매이지만 앞으로 이 부산물을 이용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11월 미쓰비시화학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화성부산물로 판매하던 콜타르를 이용해 본격적인 탄소소재 사업에 진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연말 침상코크스 공장을 착공해 201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켐텍의 2차전지 음극재 사업은 지난해 LG화학에 전동공구 등 소형전지용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모바일 기기용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