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지표 개선만 믿어라

  • 등록 2012-03-12 오전 8:57:00

    수정 2012-03-12 오전 8:57:00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시장은 2000p를 두고 지지를 굳건히 해나가는 모습입니다. 현재로서는 단기이동평균선의 데드크로스로 인하여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으나 지지가 튼튼하게 유지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해외시장의 흐름도 미국의 고용지표개선과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감이 진정되면서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다시 외국인들의 매수유입을 가져왔고 지난 일주일 동안 계속 되었던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주말을 기점으로 매수로 전환되었습니다.

필자는 시장의 흐름을 객관적인 수치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수차례 말씀드려 왔었습니다. 시장은 객관적인 지표가 호전되는 분위기라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게끔 되어있으며 중간중간에 조정이 나오더라도 단기적인 조정을 통해 지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시장은 이제 겨우 바닥을 벗어난 시작점에 와있습니다.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전에 급급하거나 일찌감치 포기해버린다면 앞으로의 상승장이 너무 아깝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만 믿고 가세요.

시장의 재료는 얼마든지 가공되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객관적인 수치는 그럴 수 없습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시장과 함께 계좌를 키워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투자전략]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어디서 매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부분입니다. 단기종목을 잘 매수해서 좋은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매도포지션을 잡지 못한다면 그 동안 벌어놓은 수익을 다 까먹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매도는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필자가 그 동안 시황을 통해서 리딩해드렸던 아이씨케이(068940)이화전기(024810)의 경우는 최근 2~3일 동안 매도의견을 드렸고 시황을 통해서도 매도에 대한 관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하루이틀 정도는 단기적인 반등을 추가로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밀려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 매도의 시점은 항상 최고점이 아닌 최고점의 근처에서 잡아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매도에 실패하는 이유는 조금 더 먹으려는 욕심과 최고점에서 매도하고자 하는 욕심때문인데 그러한 부분은 혼자서 매매할 때는 컨트롤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조절이 잘 되지않아 매도대응이 어려운 분들은 반드시 종목상담이나 전체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상담을 통해서 빨리 극복하셔야 할 것 입니다.

지금 못 팔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종목, 급하게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 거리는 종목. 많은 투자자들이 급등주를 좋아하시는데 급등주의 특징이 위에서 열거한 것들입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닌 직장인, 주부들이 그런 종목들을 다루어서 얼마나 많은 수익을 볼 수 있겠습니까?

직장인이나 주부님들이 주식투자로서 수익을 보려면 바쁜 일이 있어서 지금 못 팔았다고 하더라고 조금 기다리면 다시 회복되거나 그 이상의 시세가 나와주는 종목을 다루셔야 하는 것입니다. 물리지 않고 꾸준히 계좌수익이 늘어나는 비밀은 여기에 있습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1950P지지까지 고려해야...지지선과 가까운 종목 매수 유리
☞스스로 추세를 만드는 강한 종목의 조건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