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이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초콜릿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잠실점, 서울역점, 구리점은 수제 초콜릿 총 25종을 선보여 중량단위로 판매한다. 가격은 시중 판매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구매한 초콜릿은 매장에서 바로 선물용 박스에 포장해준다.
또 직접 만드는 선물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실속형 초콜릿을 2만원 이상 구매시 10%, 3만원 이상 구매시 20%, 7만원 이상 구매시 25% 할인해주는 행사도 실시한다. DIY(Do-It-Yourself) 용품도 준비해 초콜릿 몰드와 베이킹 컵, 하트 포장상자 등도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도서지역 등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무료 배송해주며, 군부대에 초콜릿을 보낼 경우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 배송해준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에는 고가의 선물용 상품보다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저렴한 대용량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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