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프로리그 결승전` 태풍으로 취소

  • 등록 2011-08-06 오후 7:22:27

    수정 2011-08-06 오후 7:22:2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통신사 라이벌인 KT(030200)SK텔레콤(017670)이 온라인 게임세상에서 맞붙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결승전이 태풍으로 취소됐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주관사인 온게임넷은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상하이 시와 중국 당국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 때문에 이번 경기를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상하이 시는 무이파로 인해 6일 계획된 야외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되도록 빨리 결승전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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