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대우증권

  • 등록 2011-06-12 오전 9:41:00

    수정 2011-06-12 오전 9:41:00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

신세계(004170)

-인적분할 이후, 신세계에 대한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 그 이유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소비 행태를 바탕으로 신세계의 성장 전략을 감안했을 때 백화점 사업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1)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소비 행태가 백화점 업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음. 2011년 1분기 동일점포 성장률 10% YoY 기록했으며 고소득층의 안정적인 소비, 중산층의 트레이딩업, 가치소비로 하반기에도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2) 신세계는 기존 점포의 매장면적 확장과 신규 점포의 출점을 통해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 신세계는 총 5개의 기존점에 대해 매장면적을 확장하고 2015년까지 의정부점, 대구점, 하남점 총 3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

3) 신세계는 백화점 업태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태로 확장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를 반영하여 온라인 사업인 신세계몰을 강화하고, 패션전문점, 프리미엄 식품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

LG디스플레이(034220)

-1)제한적 공급 증가 속 성수기 진입에 따른 LCD TV 수요 증가 예상: 선진국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2분기 패널 출하량은 전기대비 18% 성장할 전망. 반면 공급 우위 상황 지속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 및 장비 수급 우려로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   또한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3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 5월 들어 패널 가격 하락세가 안정되고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이 반등하는 등 영업환경 개선됨에 따라 2분기 중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2) 안정적인 supply chain 보유에 따른 차별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supply chain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지진 이후 이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들의 직접적인 타격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생산 설비 정비 및 보수적인 투자로 하반기 부품 부족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국내 업체들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부품 및 장비의 국산화가 상당 부분 이루어져 있어 안정적인 supply chain을 바탕으로 후발 업체들과의 실적 차별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

-3)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동사는 아이패드2 패널의 70%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FPR 방식의 저가형 3D TV를 공급하기 시작. 이처럼 경쟁사와의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4) 중소형 패널은 IPS, TV 패널은 AMOLED로 투자 집중: 삼성이 AMOLED에 집중하는데 반해 동사는 중소형 패널에서는 계속 IPS에 집중한다는 계획. 한편 AMOLED는 TV에 집중해 하반기부터 AMOLED 8세대 파일럿 라인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

◇코스닥 딜리(131180)

-UV 프린터는 잉크를 순간 경화하여 인쇄하기 때문에 1)유해물질 발생이 전혀 없고 2)모든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며 3)컨텐츠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여러 내용을 추가비용 없이 인쇄할 수 있고 3)색상 재현력이 아주 우수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활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Wide Format Printer 장치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1년 약 1조5천억원으로 예상. 이중 UV 프린터 장치의 시장규모는 약 5,400억원으로 Eco-Solven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 딜리의 주 타겟인 UV Low-End Market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금액기준 CAGR 6.8% 성장할 전망. UV Low-End Market의 성장은 딜리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전망.

2011년 매출액은 332억원(YoY +13.4%), 영업이익은 81억원(YoY +38.7%)으로 전망. P/E는 4.5배, ROE는 23.7%로 예상. 동사가 가지고 있는 높은 성장성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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