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Mitsubishi와 Subaru로부터 2억3300만달러 규모의 램프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계속되는 해외 신차용타이어(OE) 수주 소식 속에 이번 수주가 일본업체로부터의 수주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한-EU FTA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현대모비스는 유럽업체로부터도 더 많은 수주를 획득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의 EU 수출 시 평균 관세는 3.2%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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