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암초 많지만 본질에 변함없다..`시장 상회`-CS

  • 등록 2010-10-01 오전 7:39:55

    수정 2010-10-01 오전 10:23:3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일 신한지주(055550)의 장기적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가 6만2000원을 그대로 뒀다.

CS증권은 "신한지주 사태가 터진 지 한달이 지났지만 주가는 아직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이사회와 노조, 주주들간 불협화음과 권력 다툼 중에 지배구조가 분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 규제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결국 정상으로 복귀하는 속도는 검찰 수사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집행부가 그에 반응하느냐에 달렸다"며 "CEO가 출석할 국정감사에서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가는 당분간 현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S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신상훈 사장이 죄를 지었든 아니든 상황은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견조한 3분기 이익 전망은 수익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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