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카드게임 매출 4분기엔 회복세-KTB

  • 등록 2009-08-21 오전 7:52:53

    수정 2009-08-21 오전 7:52:5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NHN(035420)에 대해 "규제 리스크 등으로 인해 3분기 카드 게임 매출 감소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카드 게임 매출이 2분기 1560억원보다 줄어들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좋았던 날씨와 하루 10시간 이상 게임 금지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이러한 자율규제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잘 나올 경우 규제 리스크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단기적으로 감소되는 것은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카드게임 매출은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카드게임 간접충전 방지법`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법안의 상정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들어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봤다.

그는 "카드게임류에 대한 직·간접충전 방식은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도 허용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다만 카드류 게임 현금화는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결국 음성적 현금화를 도와주는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대한 규제가 관건이며 이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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