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농식품부 공무직 추가 확진…세종청사 확산세

세종청사 5동 근무하는 60대 여성
이틀 연속 세종청사 공무직 감염
세종시 확진자 42명으로 늘어나
  • 등록 2020-03-22 오전 9:41:04

    수정 2020-03-22 오전 9:41:04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사무실 앞에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뉴시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근무하는 공무직(무기계약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된다.

세종시는 22일 오전 4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세종시 가재마을 12단지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그는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소속돼 해수부·농식품부가 위치한 세종청사 5동에 근무해왔다.

앞서 지난 21일 세종청사 5동을 담당하는 50대 남성 공무직(환경미화)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면서 세종청사로 출퇴근했다. 그는 해수부·농식품부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5동에 설치된 화물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처리하는 환경미화 업무를 해왔다.

세종시 관계자는 42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대해 “확진자 관련 동선, 접촉자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 결과가 들어오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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