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보유 임대주택, 10곳 중 3곳은 경기도 집중

  • 등록 2014-08-15 오전 9:34:00

    수정 2014-08-15 오전 9:34:00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임대주택 10곳 중 3곳이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이 LH가 제출한 임대주택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LH가 보유한 건설·매입·전세임대 79만6437가구 중 경기도는 24만9386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만5016가구), 인천(4만8245가구) 등의 순이다.

그 뒤는 △광주(4만8165가구) △부산(4만4479가구) △전북(4만4232가구) △경남(4만3773가구) △대구(3만9505가구) △경북(3만6593가구) △충북(3만5124가구) △대전(3만3470가구) △충남(3만1143가구) △전남(2만7201가구) △강원(2만5635가구) △울산(1만3765가구) △제주(9147가구) △세종(1558가구)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가 많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주와 전북에 상대적으로 많은 임대주택이 공급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희국 의원은 “인구 수요를 감안해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임대주택을 건설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다만,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임대주택 수요, 입주 대기일수 등을 검토해 특정지역에 쏠리는 일이 없도록 균형 있는 임대주택 공급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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