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산·제주 롯데 영업장 인수 위한 포석-IBK

  • 등록 2014-07-11 오전 7:43:56

    수정 2014-07-11 오전 7:43:5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IBK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의 자사주 처분 결정과 관련해 부산 및 제주 롯데 영업장 인수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11일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회사는 운영 자금과 인수 합병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사주 75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며 “11~15일 사이에 처분하며 총 2973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말 연결 기준으로 파라다이스는 3100억원의 순현금 보유하고 있고, 보유 현금으로 충분히 계열사 영업장 인수 금액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계열사 통합 작업 재원은 이미 충분하며 전 영업장의 리조트화를 논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천 리조트 프로젝트에는 파라다이스 본사 차원에서 증자할 계획은 없다고 파악된다”면서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통해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그러므로 현 시점에서는 부산 및 제주 롯데 영업장 인수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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