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4월 철근기준 가격이 전월보다 톤당 1만5000원 인하됐고 고철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봉형강 부문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건설업황 회복 여부에 따라 하반기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부문 흡수 이후 판재류 비중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고부가 전략제품 비중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특수강 투자에 따라 내년 이후 자동차그룹의 일관제철소로 성장성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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