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방통위는 시장 교란을 주도한 사업자에 영업정지 2주와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번호이동 가입자 규모와 순증 가입자를 비교하면 번호이동 위반율 측면에서 SK텔레콤은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통과가 SK텔레콤에는 호재라고 평가했다. 그는 “불법으로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고 신규가입자 규모가 축소될 수 있어 통신사에는 좋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방통위 과징금 1주일 새 높여..이통사들은 '안절부절'
☞이통3사 해지제한 과징금이 1주일만에 늘어난 이유는?
☞방통위, 논의 끝에 이동전화 해지제한 과징금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