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이 보유한 용지 가치와 향후 반영 가능한 실적 수준과 대비하면 목표주가 3만원은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올 연말까지 반영할 기존 바닥 시점의 저조한 실적에서 벗어나는 시점까지는 이같은 관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일부 저수익 공사들 때문에 1분기에 10.0% 수준이었던 현대산업의 자체사업 매출총이익률(GPM)은 하반기 9.0%의 저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22.2%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