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이 투자확대를 위한 자금조달목적으로 92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게임빌이 모바일게임사에 대한 인수와 지분 투자를 통해 좋은 컨텐츠를 내부화하고 판권을 확보하며 해외사업을 직접 투자 및 현지 파트너와 제휴 추진 등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주당순이익은 약 9% 희석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일 주가가 14.9%나 하락하면서 이를 반영한 상태”라며 “이번 투자 확대로 경쟁력이 강화되어 중장기 성과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유상증자 발표로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락한다면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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