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파업으로 국내 생산·판매 감소 - 우리

  • 등록 2012-09-04 오전 8:22:47

    수정 2012-09-04 오전 8:22:47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가 파업 영향으로 많이 줄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8월 내수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25.3%가 감소한 8만5000대”라며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지난달 국내공장 판매는 현대차가 작년 동기보다 31.0% 줄어든 8만9000대, 기아차는 12.7% 줄어든 9만5000대를 나타냈다.

조 연구원은 “국내공장 파업 때문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자동차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해외공장 판매는 성장세를 지속했고, 4분기에 잔업과 특근 등을 통해 상당 부분 만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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