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연구원은 “8월 내수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25.3%가 감소한 8만5000대”라며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지난달 국내공장 판매는 현대차가 작년 동기보다 31.0% 줄어든 8만9000대, 기아차는 12.7% 줄어든 9만5000대를 나타냈다.
그는 “해외공장 판매는 성장세를 지속했고, 4분기에 잔업과 특근 등을 통해 상당 부분 만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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