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과 대구 산격동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2012 현대자동차 잡페어 시즌3`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잡페어는 맞춤형 개별 상담과 면접 체험 프로그램 등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이 현대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잡페어를 통해 현대차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에 대한 채용을 확대해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는다는 방안이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도 지방대학의 채용설명회를 늘리고, 타 지역에서도 잡페어를 시행하는 등 향후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역 우수 인재들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상반기 공채에 서울 주요 대학뿐만 아니라 부산대, 울산대, 전북대, 충남대 등 지방 우수대학 11개 대학에서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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