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손상PC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된 PC가 웹 상에서 재활성화될 우려가 있고, 백신을 설치하지 않은 좀비PC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DDoS 공격으로 PC손상을 입은 고객은 12일 오전 9시부터 이용하는 초고속인터넷 업체와 상관없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국번없이 118)에 전화로 신청하면 해당 지역 IT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2009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 2808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소재지와 상관없이 전국 39개 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중국 청화대·미국 일리노이대 등 총 205개 국내외 대학 재학생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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