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중국서 열리고 있는 `CODE 2009`에 참가해 중국 LCD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CODE 2009는 세계 10여개국 350여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삼성의 LCD패널 기술을 알리는 등 중국 시장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40Hz와 LED 백라이트 등 첨단 기능을 채용한 프리미엄급 대형 LCD 패널과 19~32인치 보급형 LCD 패널을 선보였다.
또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현지 언론 등을 초청해 `삼성 LCD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세미나를 통해 삼성 고유의 S-PVA(Super-Patterned Vertical Alignment) 액정모드와 LED 패널 기술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CODE 2009는 지난 23일 ~26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약 5만여명이 참관했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가운데)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CODE 2009`에서 쉬친(許勤) 심천시 상무 부시장 일행에게 삼성전자 고유의 S-PVA 기술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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