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감소를 반영해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목표가도 기존보다 6.6%와 17.3% 낮춘 57만원과 9만1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시장지배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매수`를, LG전자는 휴대폰과 지분법이익 감소로 `중립`을 각각 다르게 내놨다.
노근창 연구원은 "완제품 업체들은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성수기에 가격을 인하해 재고를 대거 정리할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완제품 업체들이 재고를 정리할 경우 내년 상반기 수요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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