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T 가입자용 스마트폰 첫 출시

  • 등록 2007-11-04 오전 11:20:05

    수정 2007-11-04 오전 11:27:56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삼성전자(005930)LG텔레콤(032640)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4일 슬림한 바 타입에 진동터치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폰 '멀티 터치폰(SPH-M4650 · 아래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은 휴대폰에 인터넷 기능을 담아 이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동영상 재생 등 PC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SK텔레콤과 KTF 고객용으로는 출시됐었지만 LG텔레콤 고객용으로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손 끝에 전해지는 진동으로 입력 인식 여부를 알 수 있는 진동터치 기능을 장작했다. 또 기존 스마트폰이 이메일이나 일정관리 등 업무용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 비해 게임, 동영상 재생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보다 중점을 뒀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에서 스마트폰은 편리한 인터넷 사용환경으로 인해 갈수록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멀티 터치 폰' 출시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운영체계는 한글버전 Windows Mobile 6.0 프로페셔널 OS를 내장했고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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