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PC방 점유율 분석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이용률 증가가 가장 가파랐던 게임은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다.
여름 방학전인 6월내내 1%에도 못미쳤던 점유율은 7월 들어 8%가까이 늘어나면서 4위에 올랐다.
‘메이플 스토리’는 13년간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장수 온라인 게임이다.
보통 학생들을 겨냥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을 앞두고 콘텐츠와 이벤트를 대거 보강한다.
이를 계기로 국내 서비스 역시 지난 7월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피파온라인3’도 약진중이다.
넥슨은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U-2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선보였다. 손흥민, 석현준 등 총 19명의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올림픽에서의 성적에 따라 선수의 능력이 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이 방학을 맞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활기를 찾았다”며 “신작이 없긴 하지만 시즌마다 인기를 얻었던 게임 중심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감성SNG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아이유의 달콤한 CF촬영 현장 공개"
☞『나무스탁』 업계최저금리 <연2.5%><최대3배><최고 3억> 온라인/대환 전문
☞에브리타운 노하우 담았다, 카카오 '놀러와 마이홈' 정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