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투자환경 홍보관이 설치되고 중국, 아시아, 유럽·미주, 중동·아프리카 등 주요 국가별, 산업단지별 컨퍼런스를 열어 자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상담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화의 최종 단계이자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인 ‘해외투자’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실제로 KOTRA를 찾는 기업들 대부분이 투자정보 부족, 현지 네트워킹 및 인력채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한·중 FTA 홍보관 △해외지식재산보호관 △글로벌M&A 쇼케이스 △글로벌 창업관 △국내 해외투자 유관기관 홍보관 등을 마련해 우리기업들에게 해외투자진출 관련 제도, 법률, 금융, 인력채용 등 분야별 투자상담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해외진출 기업의 전문인력 채용난 해소와 국내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중견 전문인력 해외채용상담회도 병행 개최한다.
KOTRA에 따르면 약 6만여개의 한국 기업은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제조업은 물론 금융, 서비스, 의료, 물류유통 및 프랜차이즈 등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 걸쳐 투자를 확대, 글로벌 협업체제를 갖춰나가고 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경제외교 성과 확산과 FTA 체결 등에 따른 경제영토의 확대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이번 박람회는 해외투자진출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비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외투자진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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