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진료를 받고 있는 네팔 교민들-4

  • 등록 2015-05-05 오전 7:42:19

    수정 2015-05-05 오전 7:42:19

[이데일리 신종오 기자]

대한적십자사 네팔 지진피해 지원 ‘긴급의료단’ 1진이 4일 오후(현지시간)에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후 곧바로 카트만두 한글학교로 이동해 네팔에 살고 있는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첫 진료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진료활동은 강진 후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한국교민들을 위해 네팔주재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실시되었으며, 적십자 긴급의료단은 한국교민들의 건강상태 체크와 심리적지지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우 강진과 여진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냈었으며, 긴급의료단 1진은 16일과 17일에 네팔을 떠나기 전 지진의 아픔에서 힘들어하는 교민들을 다시 한번 진료할 예정이다.

글로벌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서 재난구호에 앞장서 온 적십자는 심리사회적지지요원 1명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내과, 외과) 의료진 11명(서울적십자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행정요원 등 총 13명을 긴급의료단 1진으로 파견해 네팔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펼친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관련기사 ◀
☞[포토]진료를 받고 있는 네팔 교민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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