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기술료 이연으로 4분기 부진했지만 1분기 호조를 나타내는 등 201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목표가 2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앨러간 대상 계약금 이연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이라며 “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줄어든 101억원, 영업이익은 33.2% 늘어난 42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2014년 앨러간 대상 계약금 6500만달러와 4분기 앨러간 대상 마일스톤 1450만달러가 유입될 전망”이라며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8.2% 확대된 1276억원, 영업이익은 515.1% 늘어난 10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