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분기 실적 개선..목표가 ↑-흥국

  • 등록 2013-11-28 오전 8:01:37

    수정 2013-11-28 오전 8:01:3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흥국증권은 2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3분기 중순이후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8월에 출시한 ‘골프스타’는 출시 이후 매출 순위 20~40위권에 꾸준히 올라있다”며 “자체개발 게임으로 카카오톡을 통하지 않아 이익률이 7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는 3개월 분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기여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또 “‘타이니팡2’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가 중간 이상의 흥행에 성공했다”며 “‘돌아온 액션퍼즐 패밀리’는 출시 6일만에 매출순위 10위권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4분기에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 13.8%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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