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美정부 폐쇄 사태, 쇼크 확대 가능성 작아

  • 등록 2013-10-02 오전 7:39:50

    수정 2013-10-02 오전 7:39:5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동양증권(003470)은 2일 미국 정부 폐쇄 사태에 대해 장기화될 가능성은 작다며 금융시장에 쇼크로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로 봤을 때 이번 사태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여당인 공화당이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공화당의 버티기 작전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0일 이내로 정부 폐쇄가 있었던 당시 폐쇄 기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평균 -0.03% 하락했었다”며 “정부 폐쇄가 10일을 넘기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정치적 불안으로 단기 지수 흐름은 변동성이 높고 부진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정치적 잡음이 쇼크로 커질 가능성은 작다”며 “국내 경기 회복을 감안하면 중기적 관점에서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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